Bundle of Joy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며 우리의 본 모습을 잃지 않고 살아갈 확률을 얼마일까.

현실이라는 벽을 마주하며 우리는 즐거움을 차차 잃어가고 동심을 잃어가는

그런 어른들로 자라나고 있다.

좋게 말하면 철이 든다. 라고 말할 수 있겠다.

어릴적과 다르게 넓어지는 세상만큼

무거워지는 책임감과

가볍게 여기기 어려워지는 일상들에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잊고, 잃고 살아가는 것 아닐까.

그저 당신은 웃음을 잃지 않는 사람이고

이름 그대로 즐겁게 살아가자고 다짐했으니까.

우리가 정말 먼 미래에

더 큰 세상에 나가 어린시절과는 다른 모습일지라도

그대의 “Joy”는 그대로이길 바라며,

그대를 기록한다.


Joyful Moments

어떤 세상 일들이 그대를 힘들게 하고

바쁜 일상들에 지쳐 서러운 날들이 있다 하더라도

그대의 즐거움은 잊지 않길 바래요

웃음만큼 아름다운 순간이 없으니까요.

Joyful Journey

해가 적당히 지는 오후

맑고 시원한 날씨에

바쁜 할일들을 잊고 공원을 서성이며

평소엔 바라보지 못했던

예쁜 것들을 찾아,

삶의 소소한 즐거움들을 찾다보면,

모르는 사이에 그댄 다시 어렸을 적으로 돌아가 있을지도요.

Joyful Vibes

우린 삶을 살아가며

우리가 어떤 모습인지,

우리가 누구인지 아직은 모를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르기에 더욱 더 흥미로워지는 인생입니다.

어쩌면 우리가 풍기는 그 분위기들이,

우리를 설명할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오늘의 바람이 시원했고

어제의 햇살이 따사로웠던 것 처럼요.

Joy in Everyday

소소한 즐거움은 늘 우리 곁에 있어요,

햇살 속 반짝이는 이슬방울,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들,

따스한 커피 한 잔의 향기 속에도,

그날 유독 귀엽게만 보였던 것들도.

눈에 보이지 않아도,

우리가 느끼지 못할 때에도,

그 즐거움은 우리 삶 속에 숨 쉬고 있어요,

그런 작은 순간들이 모여

우리의 하루를 채워가요.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소소한 것들이 모여

우리에게 진짜 행복을 안겨주니까.

이런 작은 기쁨들이

우리 곁에 항상 머물러요.

Bundle of Joy

2 Corinthians 9:7

“Each of you should give what you have decided in your heart to give, not reluctantly or under compulsion, for God loves a cheerful giver.”

“각자 마음에 정한 대로 하되 아까워하거나 억지로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기쁨으로 내는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Joy”라는 이름이 참 잘 어울리는 그대이니,

이름 그대로 즐거운 삶을 살아가길 바라며,

그렇게 그대를 기록한다.

“The life you have left is a gift. Cherish it. Enjoy it now, to the fullest. Do what matters, now.”

“당신에게 남은 삶은 선물이다. 그렇기에 소중히 간직하고, 현재를 즐겨라. 그리고, 지금 당신에게 중요한 일을 행해라.”

- Leo Babauta -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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